2008년 04월 13일
TIME HOLLOW -奪われた過去を求めて-

'터치팬으로 시간터널을 열어서 과거를 수정하는 신 감각 어드벤쳐 게임' 이라고
코나미에서 자랑(?)하는 게임 '타임 할로우(TIME HOLLOW)' 입니다.
우선 장점부터 들어보면,
1. 유명 드라마 작가를 동원한 시나리오니 만큼 스토리는 좋습니다.
최근 범람하고 있는 안드로메다 어드벤쳐 게임들과는 비교자체가 불가.
2. 작화가 훌륭합니다. 겉 표지와 게임이 다른 게임의 홍수를 이루는 요즘,
이 정도 작화면 '속았다' 는 느낌은 안 받을 듯 합니다.
3. 몇몇 어드벤쳐, 추리 게임들 중에서, 게임을 어렵게 만드는걸 미덕으로 아는 게임들이 있는데, 이 게임같은 경우엔 게임 진행이 쉬워서 누구나 막힘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추리도 주인공이 알아서 열심히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손만 잘~ 움직이면 됩니다.
개인적으론 장점이 많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단점(문제점)도 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게임이 너무 짧다는 겁니다.
저처럼 헤매면서 플레이 해도 5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정도니 말이죠.
일본 사이트의 게임 리뷰를 보니 평균 3~4시간정도만 하면 다들 클리어 하더군요.
게임이 이렇게 빨리 끝나 버리는데는 게임의 스토리를 떠나, 게임 진행에도 문제가 있는데요.
우선 사건과 상관없는 곳을 가면 '여기엔 일 없어~' 하고 일말의 기대감(!)도 주지 않은 채 끝내버리는 경우가 과반수고, 사건과 상관없는 물건에 대해서는, 예를들어 호로(주인공)의 책상을 누르면 '내 책상이다 -_-' 이러고 끝나 버립니다.
게임을 어렵게 꼬는것도 별로지만, 이렇게 물 흐르듯 흘러가게 하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돈 주고 샀는데 적어도 3일은 시켜줘야 되는거 아닌가염... -_-?
뭐, 게임이란게 하루 종일 붙잡고 있는 것도 아니고, 즐겁게 주말 저녁을 보내기 위한 정도라면 게임이 짧은것도 크게 나쁜 것 같지는 않네요.
게임이 재밌으니 짧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큰 듯... 3일만 시켜줬어도ㅠㅠ
아무튼, 각종 폭탄들이 범람하고 있는 요즈음의 DS물 시장에서 이 정도 퀄리티라면
별 다섯개 만점에 네개 반은 줄만 하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게임 타이틀은 타임'호로우'(hollow의 일본식 발음), 주인공 이름은 호로우(歩郎)
작명 센스가 우왕ㅋ굳ㅋ 이네염
게임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1분 즈음부터 노래랑 같이 나오는 부분이 오프닝 영상~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onami.jp/time_hollow/movie/index.html
# by | 2008/04/13 02:46 | NDS | 트랙백


